김치는 왜 시어질까?
김치는 왜 점점 시어질까요? 눈에 보이지 않는 유산균이 배추와 무의 단맛을 먹고 시큼한 젖산을 만들기 때문이에요. 같은 김치 두 병으로 따뜻한 곳과 차가운 곳을 비교해 보는 6~7세 그림 과학 수업이에요.
Ages 6-7 - 2 minute lesson - curious - KO
Reviewed for child-safety · gentle by design · How our stories are made
Published 2026-10-05T07:31:58.040115

Quick answer
아이는 김치 속 유산균이 배추와 무의 단맛을 먹고 시큼한 젖산을 만들어서 김치가 시어지며, 따뜻할수록 더 빨리 시어진다는 것을 알게 돼요.
Lesson
저녁을 먹다가 지우가 김치를 한 입 먹었어요. “어? 아빠, 김치가 시큼해요! 지난주에 처음 담갔을 때는 안 셨는데.” 같은 김치인데 맛이 달라졌어요. 김치는 왜 점점 시어질까요?
김치 속에는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아주 작은 생물이 살고 있어요. 이름은 유산균이에요. 배춧잎을 아주아주 크게 확대해서 보면, 작은 막대 모양, 구슬 모양 유산균이 잔뜩 붙어 있어요. 요구르트를 만드는 것도 유산균이에요.
배추와 무에는 은은한 단맛이 들어 있어요. 유산균은 이 단맛을 먹고 살아요. 그리고 먹고 나면 시큼한 것을 남기지요. 이 시큼한 것을 젖산이라고 해요. 젖산이 조금씩 쌓일수록 김치는 점점 시큼해져요.
아빠가 새로 담근 김치를 똑같은 작은 병 두 개에 나눠 담았어요. 한 병은 차가운 김치냉장고에 넣고, 한 병은 따뜻한 부엌 선반 위에 두었어요. 같은 날 담근 같은 김치예요. 이틀 뒤, 어느 병이 더 시큼해졌을까요?
이틀 뒤, 지우와 아빠는 두 병을 식탁에 나란히 놓았어요. 부엌 선반에 둔 병에는 국물 속에 작은 거품이 송송 올라와 있었어요. 맛을 보니 훨씬 시큼했어요. 김치냉장고에 넣은 병은 처음과 거의 똑같았고요. 같은 김치인데 무엇이 달랐을까요?
지우가 걱정스럽게 물었어요. “그럼 시어진 김치는 버려야 해요?” 아빠가 웃으며 시큼한 김치 병을 들어 보였어요. “아니, 김치가 잘 익은 거야. 이렇게 작은 생물이 음식을 천천히 바꾸는 걸 발효라고 해.” 그래서 김치를 김치냉장고에 넣어 두면 천천히 익어요. 잘 익은 신 김치로는 맛있는 김치찌개를 끓이지요.
저녁 밥상에 보글보글 김치찌개가 올라왔어요. 지우가 아빠에게 설명했어요. “김치 속 유산균이 단맛을 먹고 시큼한 젖산을 만들어서 김치가 점점 시어지는 거예요. 따뜻하면 더 빨리, 차가우면 천천히요!” 아빠가 엄지를 척 들었어요. 다음에 김치를 먹을 때, 얼마나 익었는지 맛으로 알아맞혀 봐요.
Lesson scenes
어? 시큼해!

저녁을 먹다가 지우가 김치를 한 입 먹었어요. “어? 아빠, 김치가 시큼해요! 지난주에 처음 담갔을 때는 안 셨는데.” 같은 김치인데 맛이 달라졌어요. 김치는 왜 점점 시어질까요?
눈에 안 보이는 유산균

김치 속에는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아주 작은 생물이 살고 있어요. 이름은 유산균이에요. 배춧잎을 아주아주 크게 확대해서 보면, 작은 막대 모양, 구슬 모양 유산균이 잔뜩 붙어 있어요. 요구르트를 만드는 것도 유산균이에요.
단맛을 먹고 신맛을 남겨요

배추와 무에는 은은한 단맛이 들어 있어요. 유산균은 이 단맛을 먹고 살아요. 그리고 먹고 나면 시큼한 것을 남기지요. 이 시큼한 것을 젖산이라고 해요. 젖산이 조금씩 쌓일수록 김치는 점점 시큼해져요.
어디 둔 김치가 먼저 실까?

아빠가 새로 담근 김치를 똑같은 작은 병 두 개에 나눠 담았어요. 한 병은 차가운 김치냉장고에 넣고, 한 병은 따뜻한 부엌 선반 위에 두었어요. 같은 날 담근 같은 김치예요. 이틀 뒤, 어느 병이 더 시큼해졌을까요?
이틀 뒤

이틀 뒤, 지우와 아빠는 두 병을 식탁에 나란히 놓았어요. 부엌 선반에 둔 병에는 국물 속에 작은 거품이 송송 올라와 있었어요. 맛을 보니 훨씬 시큼했어요. 김치냉장고에 넣은 병은 처음과 거의 똑같았고요. 같은 김치인데 무엇이 달랐을까요?
시어진 김치는 상한 걸까?

지우가 걱정스럽게 물었어요. “그럼 시어진 김치는 버려야 해요?” 아빠가 웃으며 시큼한 김치 병을 들어 보였어요. “아니, 김치가 잘 익은 거야. 이렇게 작은 생물이 음식을 천천히 바꾸는 걸 발효라고 해.” 그래서 김치를 김치냉장고에 넣어 두면 천천히 익어요. 잘 익은 신 김치로는 맛있는 김치찌개를 끓이지요.
이제 알았어요

저녁 밥상에 보글보글 김치찌개가 올라왔어요. 지우가 아빠에게 설명했어요. “김치 속 유산균이 단맛을 먹고 시큼한 젖산을 만들어서 김치가 점점 시어지는 거예요. 따뜻하면 더 빨리, 차가우면 천천히요!” 아빠가 엄지를 척 들었어요. 다음에 김치를 먹을 때, 얼마나 익었는지 맛으로 알아맞혀 봐요.
Key takeaways
- 어? 시큼해!
- 눈에 안 보이는 유산균
- 단맛을 먹고 신맛을 남겨요
Mini quiz
- 김치 속에서 단맛을 먹고 시큼한 젖산을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요?
- 같은 김치를 어디에 두면 더 빨리 시어질까요?
- 시큼해진 김치에 대해 맞는 말은 무엇일까요?
Read-together tip
Pause on each picture and ask what changed.